한국관광공사에서 출시한 '검은사막 아침의 나라' 투어상품에 대해 알려드립니다. 게임과 여행을 결합한 이 독특한 관광상품은 외국인 여행객을 위해 만들어졌지만, 국내 여행자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. 투어 코스, 운영 일정, 가격 정보와 함께 참여 방법까지 모든 정보를 친절하게 안내해 드릴게요.
게임과 여행이 만났다! 검은사막 투어란?
혹시 '검은사막'이라는 게임을 들어보셨나요? 전 세계 150개국에서 즐기는 인기 온라인 게임인데요. 우리나라 게임회사 '펄어비스'가 만든 이 게임은 지난해 '아침의 나라 : 서울'이라는 한국을 배경으로 한 콘텐츠를 출시했습니다.
한국관광공사는 이 게임의 인기를 활용해서 문화체육관광부, 펄어비스, 글로벌 여행 플랫폼 '클룩'과 함께 특별한 관광상품을 만들었어요. 바로 게임 속 배경이 된 한국의 실제 장소들을 직접 방문하는 여행 상품이지요.
게임 속 가상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이 투어는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답니다. 주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지만, 국내 여행자도 참여할 수 있어요.
어떤 코스가 있나요? 4가지 테마별 여행
이 투어는 조선시대를 모티브로 한 검은사막의 '아침의 나라' 속 주요 배경지를 중심으로 4가지 테마 코스로 나뉘어 있습니다.
- 서울 코스: 경복궁, 용인 한국민속촌, 수원화성을 방문합니다. 매주 월, 수, 금요일 운영되며 가격은 72달러(약 105,000원)입니다.
- 남포 관문 코스: 보은 법주사, 청주 육거리시장, 청주 상당산성을 둘러봅니다. 매주 화, 목, 일요일 운영되며 가격은 60달러(약 87,000원)입니다.
- 높새 코스: 부천 원미산 진달래 동산, 수원화성, 수원남문시장을 방문합니다. 3월 26일부터 4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에만 운영되며 가격은 46달러(약 67,000원)입니다.
- 달별 코스: 서울 상암하늘공원, 파주 감악산, 서울 은평한옥마을, 서울 진관사를 둘러봅니다. 10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일 운영되며 가격은 40달러(약 58,000원)입니다.
어떤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나요?
이 투어의 가장 큰 매력은 게임 속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특별한 경험이에요. 투어에 참가하면 게임 테마에 맞춘 설명을 들을 수 있고, 재미있는 퀴즈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.
퀴즈에 정답을 맞히면 게임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과 다양한 굿즈도 받을 수 있어요! 게이머라면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.
또한 영어, 일본어, 중국어 등 외국어 안내 서비스도 선택할 수 있어서 외국인 친구나 가족과 함께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.
이 투어가 특별한 이유
이 투어는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게임과 현실을 연결하는 '메타버스'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별합니다. 게임을 즐기는 분들은 가상공간에서 봤던 장소를 실제로 방문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지요.
특히 테마별로 나뉜 코스들은 각각의 계절과 지역 특색을 잘 살려 구성되어 있어요. 봄에는 진달래가 피는 원미산을,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감악산과 하늘공원을 방문할 수 있답니다.
또한 경복궁이나 수원화성 같은 유명 관광지뿐만 아니라,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은평한옥마을이나 진관사 같은 곳도 포함되어 있어 새로운 발견의 기쁨도 느낄 수 있을 거예요.
국내 여행자도 참여할 수 있을까요?
이 투어는 원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만들어졌지만, 국내 여행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. 다만 예약 시 외국어로 안내를 받게 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.
또한 투어 예약은 글로벌 여행 플랫폼 '클룩(Klook)'을 통해 가능한데, 한국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국내 여행자도 쉽게 예약할 수 있답니다.
게임을 즐기는 국내 여행자라면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장소들을 재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.
예약은 어떻게 하나요?
투어 예약은 글로벌 여행 플랫폼 '클룩(Klook)'을 통해 가능합니다. 클룩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'검은사막' 또는 'Black Desert Tour'를 검색하면 각 테마별 투어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어요.
예약 시 원하는 날짜와 인원수, 그리고 안내 받고 싶은 언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. 가격은 코스에 따라 40~72달러로 다양하며, 예약 시점의 환율에 따라 원화 가격이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.
투어 참가 시 알아두면 좋은 팁!
이 특별한 투어를 더 알차게 즐기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릴게요.
- 게임 사전 체험: 투어 전에 '검은사막'의 '아침의 나라 : 서울' 콘텐츠를 미리 경험해 보면 투어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.
- 계절 고려: '높새 코스'는 봄 진달래 시즌에, '달별 코스'는 가을 단풍 시즌에 맞춰 운영되므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어요.
- 편안한 복장: 대부분의 코스가 역사 유적지나 자연 명소를 포함하고 있어 걷기 편한 신발과 계절에 맞는 복장을 준비하세요.
- 카메라 준비: 게임 속 장면과 실제 장소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카메라나 스마트폰을 꼭 챙기세요.
마치며: 게임과 현실을 잇는 새로운 여행 경험
한국관광공사의 '검은사막 아침의 나라' 투어는 게임과 관광을 융합한 혁신적인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. 가상 세계에서 만났던 장소들을 실제로 방문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지요.
게임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고, 게임을 모르는 분들에게도 한국의 아름다운 명소를 새로운 시각으로 발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 특별한 투어, 여러분도 함께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?